the Base of 다영
“익숙해지면 별거 아냐, 아무것도 아니야. 자신감을 가져!”라고 말하는
크리에이터 다영과의 여러모로 베이직하지만 베이직하지 않은 대화,
#베이스_다영
Q. 요즘 어떻게 지내?
요즘의 나에게 정말 어려운 질문이야.
그래도 어제는 진짜 행복했어. 어제,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만났거든.
한적하고 식물이 많은 카페에서 영양가 없는 대화를 하면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데, 그게 너무 좋은 거야.
자리도 테라스 자리 중에서도 가장 인기 없는 곳이었는데, 거기에 부는 바람도 너무 좋고 날씨도 너무 좋고 그러니까 그 자리가 명당이 되더라고.
그 점도 너어무 좋았어!
Q. 영양가 없는 대화를 했다곤 하지만, 사실 다영을 대표하는 영양가 있는 문구가 있잖아!
“Always stay confident”, 너무 좋은 것 같아!
이런 마인드를 갖게 된 계기가 있어?
얼굴형을 보완하기 위한 눈썹 모양, 블러셔 모양 등 다양한 뷰티팁이 존재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보완이 정말 필요할까? 난 오히려 더 강조하는 것은 어떨까? 라는 생각을 늘 해왔거든. 왜냐면 강조했을 때 더 매력적이기도 하잖아.
모두가 다 예쁘다고 하는 틀 안에서 예뻐지는 것 보다, 나만의 매력을 강조하고 찾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사실 이렇게 외면에 기준과 의미를 두고 시작했던 문구지만, 내면으로도 많이 통하는 것 같아.
각자만의 강점이 있는데, 내가 부족한 부분만 생각하면서 움츠러들 필요가 없어!
그냥 우리는 우리 스스로 당당하기만 하자!
Q. 크으! 진짜 멋지다! 그렇다면 저 당당한 마인드와 관련된 구독자들의 댓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어?
정말 많은 피드백이 있었는데, 그 많은 사연들 중에서도 짧지만 강한 댓글이 아직도 선명해
“언니 마지막 문구 때문에 영상을 끝까지 봐요, 언니도 당당함을 잃지 마세요!”
짧지만 너무 많은 감정과 사연이 녹아있는 것 같지 않아? 정말 힘을 많이 얻었던 댓글이었어!
#베이스프리_다영
Q. 베이스프리가 화제더라! ‘월간베프’ 너무 잘 보고 있어!
베이스프리를 시작한 지 꽤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언제쯤 시작하게 됐어?
베이스프리는 작년 늦봄부터 시작했어. 작년에 내가 5개월 정도 유튜브를 쉬었는데... 정말 오래 쉬었지..! 그 때 뭔가 지금과는 조금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싶더라고.
‘뷰티’라는 주제 안에서 늘 아이디어와 제품분석을 해야 하는 것과는 달리, 인간 김다영에게 ‘일이 아닌 뷰티’란 무엇인가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
그러면서 메이크업 루틴 중 가장 신경 쓰이고 시간도 많이 드는, 그리고 가장 경제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베이스를 벗어버리는 것은 어떨까 생각하고 베이스프리를 시작하게 됐어.피부도 좋아지고, 마스크에 지워질 걱정도 없으니 수정메이크업도 신경 쓸 필요 NO!
파우치도 정말 작아지다 못해 립스틱 하나만 들고 다녀도 돼.
그리고 뭔가 인간으로서 자존감이 높아 섹시해 보인달까?
나는 베이스프리만의 그 느낌이 정말 좋아
처음에는 피부 결점이 너무 잘 보이겠지만 익숙해지면 별거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야.
익숙해지면 가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닌, 내 피부를 위한 길, 나를 위한 길을 찾게 될 거야. 너도 천천히 도전해봐!
Q. 얘기 듣다 보니 베이스프리를 하려면 기초 피부 관리가 중요할 것 같은데,
기초 케어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생 스킨, 바로 데이퍼센트의‘젤리스킨’아니겠어?
젤리스킨 처음 만들던 때 기억나? 어떻게 만들게 됐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의 어떤 스킨이 있었는데, 그게 너무 좋아서 내 유튜브 인생 최초로 인생 스킨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추천을 했는데 그 브랜드 자체가 사라져 버렸어......
그래서 내가 직접 만들게 되었어, 그 인생 스킨!
이제 젤리스킨이 많은 사람들의 인생 스킨이 되었으면 좋겠어!
Q. 젤리스킨 첫 런칭 후 1년하고도 약간의 시간이 더 흘렀는데 이번에 리뉴얼 됐다고 들었어. 이전과 뭐가 달라졌어?
일단 피부와 친한 약산성으로 바뀌었고, 흡수 속도가 더 빨라졌어! 하지만 보습력과 성분은 기존과 같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지! 그리고 기존에 뚜껑을 여닫는 게 불편하다는 의견들이 많아서, 이걸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에라이! 뚜껑 하나를 더 넣어드리자! 구매하신 분들이 원하는 대로 쓰실 수 있게!”라고 결론냈지!
그래서 똑딱! 여닫을 수 있는 뚜껑이 추가로 들어가게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