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부터 하나씩!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은 친환경 소비
'블루오브'
#친환경 #노플라스틱 #제로웨이스트 #프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코로나19가 불러온 플라스틱 대란으로 그 어느 때보다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나도 환경에 도움이 되는 그린슈머가 되고 싶어 제로웨이스트, 노플라스틱을 실천하기로 했다. 아니 근데 글쎄, 비닐 포장이 된 제품은 절대 사면 안 되고,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는 제품만 고르자니 이거 원 시작부터 피곤함이 몰려온다.
거참, 나란 사람은 왜 지구 지키는 것도 이렇게 힘든 걸까?
-라는 생각이 몰려온다면!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아도 좋다. 어떤 사람은 텀블러를 샀고, 어떤 사람은 장바구니를 챙긴다.
한 번에 다 하지 않아도,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시작해도 괜찮은 #친환경_소비 첫 번째!
“커밋에서 블루오브와 시작하는
패셔너블한 가치소비”
Q. 블루오브 브랜드는 어떤 브랜드예요?
블루오브는 ‘푸른(BLUE)’ ‘행성(ORB)’, 즉 지구를 뜻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다양한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하여 환경 문제에 대안을 제시하는 제품들을 만들고, 이를 통해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글로벌 환경 네트워크인 1% For the Plane의 멤버로 지속 가능한 환경 캠페인에 앞장서고, 환경 단체에 매년 매출의 1%를 기부하고 있기도 하죠.
업사이클링을 통한 제품 개발이라니,
정말 패셔너블한 환경보호가 아닐 수가 없다.
Q. 커밋스토어에 처음 소개되는‘이치백’에 대해 알려주세요.
이치백은 편하고 가벼운 데일리 백으로, 버려지는 500ml 페트병 9개를 활용하여 만들었습니다.
또한 원단의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1장의 원단으로 가방을 제작하여, 가방의 바닥에는 절단면이 없는 게 특징이죠.
또 다양한 컬러들이 준비되어있는 만큼, 여러 상황이나 룩에 제한을 받지 않고 코디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실제로 직장인분들에게는 세컨백으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기도 하고요.
올여름엔 쨍한 코랄이나 퍼플 계열의 이치백을 준비해 기분과 분위기를 업 시킬 룩을 완성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Q. 500ml 페트평 9개로 가방 하나가 만들어진다는 이야길 들으니 이거야말로 ‘리얼 에코백’이다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너무 가벼워서 혹시 늘어나지 않을까 걱정도 되는데 어때요?
‘트리코드’라는 제직 방식이 있는데, 올 풀림이 거의 없고 마모에 강합니다. 그래서 보통 소파나 기능성 아웃도어 등에 많이 쓰이는 방법인데, 이치백은 페트병으로부터 추출한 실을 이 트리코드 방식으로 제직하여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치백의 플리츠는 가로로는 늘어나지만, 세로로는 처지지 않고 물건을 견고하게 잡아주게 되어 늘어남에 대한 걱정은 없습니다.
Q. 저도 이 인터뷰가 끝나면 이치백을 결제하러 갈 겁니다. 담긴 의미며 디자인이 모두 이토록 착한 제품이라니! 그런데 사실 친환경적인 제품을 소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비 후 이 제품을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어떤가요?
정말 중요합니다. 저희 블루오브 비전과도 일치하는데요. 제품 철학이 좋다고 하더라도 강요할 수도 없고, 제품이 좋아서 샀지만 방치한다면 결국 또 버려야 하는 물건에 지나지 않습니다.
잘 만든 제품을 오래, 자주 쓰는 것 역시 환경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만들어서 오래, 그리고 자주 쓰는 것이,
블루오브가 생각하는 ‘환경을 위한 라이프스타일’